2014년 신규상장 주관 역할을 했던 증권사 24곳 중 20곳이 100% 심사승인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내 가장 높은 수치다. IBK투자증권은 경인개발자기관리, 교보증권은 노바렉스, NH투자증권(옛 NH농협증권)은 아벤트리자기관리리츠, 키움증권은 안트로젠에 발목이 잡혔다.
14일 머니투데이 더벨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의 신규상장 심사승인율은 각각 83.33%, 96.77%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심사 승인율은 전년의 100%에 비해 16.67%포인트 하락한 반면 코스닥의 경우 전년 94.11%보다 2.66%포인트 개선됐다. 한국거래소는 승인율 집계시 자진 심사철회 기업은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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