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벤처' 옐로모바일이 코스닥시장과 미국 나스닥을 놓고 기업공개(IPO)를 저울질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계열사들을 국내 증시에 따로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옐로모바일이 어느 시장에 상장하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옐로디지털마케팅, 옐로오투오, 옐로트래블, 피키캐스트 등 실적을 내고 있는 계열사들을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국내냐 미국이냐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국내 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상장 주간사로 선정한 것도 향후 계열사들을 코스닥에 상장시키기 위한 포석인 것으로 풀이된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259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