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바이오 등 高 PER, 10여개社 주관사 선정 마쳐… 공모비용 싼 것도 큰 매력
2010년 入城 일부 외국社, 얼마 못 가 상장폐지 악몽… 철저한 玉石 가리기 필수
영국에 본사를 둔 TV·영화 콘텐츠 제작·배급업체 콘텐트 미디어는 지난해 신한금융투자와 주관사 계약을 맺고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포맷을 미국 방송사에 판매하는 등 아시아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 중인 이 회사의 존 슈미트 CEO(최고경영자)는 "한국은 미디어 콘텐츠 산업에 대한 수요가 많아 새로운 기회 창출이 용이하다"며 "한국 주식시장에서 미디어 기업의 주가가 높게 평가받는 것도 한국 상장을 추진하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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