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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현대엔지 IPO 기대감...정의선의 넥스트스텝?    
   http://ipostock.co.kr/column/news02_v.asp?idx=433 

17일 IB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이 글로비스 지분 322만여주(8.59%)를 매각한 자금 7427억 원은 핵심 계열사 지분 인수에 활용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정 부회장은 그룹 지배구조 상 핵심 계열사로 꼽히는 곳의 지분을 거의 보유하지 않고 있다. 글로비스 지분을 제외하면 기아차 1.74%, 현대엔지니어링 11.72%, 이노션 10.00%, 현대위아 1.95%, 현대오토에버 9.47%가 전부다.

정 부회장이 그룹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다른 계열사 보다는 현대모비스 지분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는 방안이 유력시 된다. 모비스는 현대자동차 지분 20.78%를 보유한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으로, 모비스 지분을 상당 수 확보하는 것 만으로 그룹 전체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최근 글로비스 블록딜 과정에서 글로비스 주가가 급락하고 모비스 주가가 급등한 것도 이러한 시장의 해석에서 비롯된 결과다.

 

http://www.thebell.co.kr/front/free/contents/news/article_view.asp?key=201502170100038180002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