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닥시장에 상장을 신청할 기업이 160곳을 웃돌 것으로 파악됐다. 주식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데다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과 외국 기업의 기업공개(IPO)가 이어지면서 애초 상장 목표치(100개)를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
한국거래소가 최근 투자은행(IB)업계의 기업공개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코스닥시장 상장을 신청할 기업은 사상 최다인 160곳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닥시장에는 2002년 150개사가 상장한 후 연간 100개를 넘긴 적이 없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51790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