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커뮤니티 > 뉴스
 
[490] 증시하락에 IPO 시장도 직격탄…상장 시점 재검토    
   http://ipostock.co.kr/column/news02_v.asp?idx=490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에 국내 증시가 직격탄을 맞으며 비상장기업의 IPO(기업공개)에도 제동이 걸리는 분위기다. 특히 증시를 이끌었던 바이오·화장품주의 주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관련 기업들이 상장 시점 재검토에 나섰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헬스케어지수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은 45조2700억원으로 한 달전과 비교해 10조원 이상 감소했다. 이 기간 헬스케어 지수의 20%를 차지하는 셀트리온 (70,200원 상승300 -0.4%)의 주가는 8만1880원에서 6만1700원으로 13.9% 하락했다.

바이오주의 급락으로 관련 기업의 IPO 진행에도 차질이 생겼다. 상반기 바이오주의 훈풍으로 바탕으로 하반기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이 이어졌지만 악화된 시장 상황으로 예상보다 낮은 기업가치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현재 케어젠, 애니젠, 엠지메드, 아이진, 에이티젠, 유앤아이 등의 바이오기업이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거나 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화장품 기업도 상황은 비슷하다. 상반기 중소형주를 이끌었던 화장품주이지만 최근 중국 위안화 절하 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크게 내려앉았다. 아모레퍼시픽 (353,000원 상승12500 3.7%)은 한달 사이 주가가 약 14%가 빠졌고, 같은 기간 LG생활건강 (774,000원 상승18000 2.4%)(-11.6%), 산성앨엔에스 (55,300원 상승2700 5.1%)(-39.1%), 에이씨티 (19,250원 상승2250 13.2%)(-34.7%) 등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화장품 기업은 잇츠스킨, 연우, 클레어스코리아, SD생명공학 등이 상장을 준비중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082414422764826&type=2&sec=finance&pDepth2=Fi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