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계열인 아이콘트롤스가 오는 6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최대주주로 등재돼 있는 아이콘트롤스는 그룹 순활출자 구조의 한 축을 맡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콘트롤스는 내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아이콘트롤스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는 KDB대우증권이 선정됐고 공동 주관사로 신영증권이 참여한다.
아이콘트롤스는 오는 8월 상장 예심을 통과할 경우 상반기 실적을 반영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수요예측 등 제반 과정을 거쳐 11월까지 코스닥 상장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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