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는 10일 공모가 3만2000원의 2배인 6만40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 70,300원 고점을 찍은 후,
오전 10시 30분 현재 시초가 대비 -5,400원인 58,600원을 기록 중.
토니모리는 이번 공모로 조달된 자금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중국 시장 확장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지난 5월 설립된 중국 현지법인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중국 유통망 확장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회의적이란 의견이 있다
1. 중국에서 단일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최소 700개 제품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토니모리는 그 절반 수준인 320개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만 받은 상태
2. 토니모리는 지난 2006년 설립과 동시에 중국에 진출했지만 매출 비중은 전체의 2.5%에 불과, 아모레퍼시픽이 90년대 중국에 진출에 15년이 지나서야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단기간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
3. 토니모리의 중국 총판을 맡았던 상하이요우취신시커지유한공사가 토니모리를 상대로 196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이 규모는 토니모리의 영업이익을 넘어서는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