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상장 활성화에 드라이브를 걸며 투자은행(IB)과 벤처캐피털(VC)의 발걸음도 바빠졌다. 한국거래소가 올해 170개 상장 목표를 내세움에 따라 IB와 VC도 상장 활성화에 동참해 기업공개(IPO)에 따른 실적 달성 및 투자자금 회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올해 IB 1개당 10개 기업 상장 검토=거래소의 상장 활성화에 맞춰 IB의 상장 기업 발굴 및 추진 노력도 더해지고 있다. 올 들어 각 증권사 IB가 검토하고 있는 상장 대기기업은 IB 한 곳당 평균 10개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치가 보수적 숫자라는 점에서 상장 검토 대상 기업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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