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영은 “어제는 너무 경황이 없어 조금 더 일찍 사과드리지 못한 점 너무나도 죄송하다”라고 적었다.
이어 “저에게도 명백히 과실이 있다. 저는 황색불에 빨리 지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속도를 내며 과속을 해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라며 “무거운 마음으로 유가족 분들을 찾아뵙고 사죄드렸지만, 그 어떤 말로도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 기사의 수많은 댓글들로 인해 상처 받으신 유가족 분들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다”라며 “더 이상 고인에 대한 비난은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고인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호소했다.
자필사과문 https://bit.ly/3vTYfHY